영아원에는 우리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이 계시는데요. 이번에 평소 궁금해하시던 우리의 일상으로 초대하는 오픈하우스를 진행했어요.
매달 3번째 토요일 오전에는 엄마품애 오감놀이를 하는데요. 이번에는 ‘미니운동회’를 진행했어요. 원래는 우리끼리만 하던 거였는데 어른들이 많이 오셔서요. 우리가 하나씩 해낼 때마다, 큰 박수와 응원의 목소리가 새콤방에 넘쳐났답니다.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정말 신이 나고 재미있어서 더욱 까르르 웃었어요.
그리고 태권도 수업도 같이 오셨길래 그동안 갈고닦은 격파시범도 보여드렸어요. 엄청 좋아하셨답니다.^^
우리가 태권도랑 미니운동회를 하고 있을 때, 동생들은 방에서 엄마랑 놀이했는데요. 봉사자랑 후원자 여러분이 오셔서 같이 놀아주셔서 정말 좋았고요. 그렇게 놀다가 점심시간이 되었는데요. 우리가 점심 먹는 것도 도와주셨어요.
영아원 오픈하우스에 오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 소중한 시간 내주시고 우리를 보러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